Course

디지털 제품은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더 추상적이고 복잡합니다.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무의식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.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행동 심리학, 인식, 창의성 등 복합적인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.
저는 어떤 강의도 철학이나 비판적 사고 없이 단순한 기술만을 가르치고 있다는 좌절감에서 이 과정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. 역사적으로 가장 이동성이 빠른 사용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디자인을 위해서는 좁은 이해에서 벗어나야 합니다. 따라서 이 코스는 빠른 디자인 스킬을 알려주기보다는, 더 크고 내실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한 '느린' 과정입니다.
이 코스에서는 각각 1시간 길이의 12개의 강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, 각 강의에는 다양한 예제와 비디오, 워크시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. 또한, 여러분들이 인상 깊게 본 주제들을 위해서 더 깊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 부가 자료들도 제공될 것입니다. 디자인을 아예 배워본 적 없는 초심자부터 노련한 디자이너, 디지털 제품 관리자 등 다양한 분들을 염두에 두고 만든 강의와 자료입니다.